[서울파이낸스 (인제) 권진욱 기자] 인제스피디움에서 27일 온·오프로드 라이더들을 위한 페스티벌인 '강원 인제 모토스피드페스타(G1MSF)를 대회를 알리는 개회식이 진행된 가운데 윤수녕 대한모터사이클연맹 강원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대용 강원도 인제군 부군수, 한의동 인제군의회 의장,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동기 대한모터사이클연맹 회장, 신호철 엔듀로연합회 회장, 김춘수 인제스피디움 대표, 윤수녕 대한모터사이클연맹 강원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수녕 대한모터사이클연맹 강원지부장 인사말에서 "강원 인제 모토스피드페스타는 온·오프로드 라이더들을 위한 페스티벌로 첫 대회를 인제스피디움에서 치르게 되어 너무 뜻 깊다"면서 "앞으로 많은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더 많은 모터사이클 패밀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 인제 모토스피드페스타 기간 내 인제스피디움 서킷 내 트랙에서는 내구레이스를 중심으로 한 내린1000, 인제3000 레이스와 이벤트가 진행되고, 특별히 마련된 오프로드파크에서는 엔듀로크로스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메인 관중석 옆에 조성 된 라이딩테크닉 코스에서는 윌리킹 선발대회를 비롯해 라이딩, 스쿠터, 아메리칸, 네이키드, 클래식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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