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스크바서 2018 러시아 월드컵 기념 'FIFA 특별전' 개최
현대차, 모스크바서 2018 러시아 월드컵 기념 'FIFA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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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첫 트로피 '줄리메 컵' 등 소장품 세계 최초 전시
2018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 건물 외관 벽면에 조성될 경기 대진표 파사드. (사진=현대자동차)
2018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 건물 외관 벽면에 조성될 경기 대진표 파사드. (사진=현대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해 월드컵 개최 기간을 포함한 43일간 FIFA 월드컵 역사상 최고 소장품 및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응원 문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방문하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FIFA 공식 파트너로서 1930년에 우루과이에서 개최된 제1회 FIFA 월드컵부터 올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까지 각 시대별로 가장 진귀한 축구 유산을 소개하고, 대회 본선 진출 32개국 별 축구팬들의 대표 응원 문화를 공유하는 등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과 흥미를 함께 공유하기위해 전시를 기획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스위스 취리히 소재 FIFA 세계 축구 박물관에 소장된 주요 전시품을 옮겨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 전시하게 돼 기대를 모은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FIFA 세계 축구 박물관 이외의 장소에서는 세계 최초로 전시되는 FIFA 월드컵 최초 트로피인 '줄리메 컵' 등이 있으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의 실제 트로피도 'FIFA World Football Museum presented by Hyundai' 전시가 시작되는 6월 8일을 포함해 월드컵 기간 중 총 3회에 걸쳐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러시아  월드컵의 모든 경기에서 사용된 킥오프 공인구를 경기가 끝나면 실시간으로 공수해 전시한다. 또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의 유리 벽면을 이용해 조성한 대형 미디어 파사드에 경기 대진표를 실시간 게재함으로써 월드컵이 개최되는 러시아 현지에서 도심 내 월드컵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트로피(좌)와FIFA 월드컵 최초 트로피인 ‘줄리메 컵’(우)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트로피(좌)와FIFA 월드컵 최초 트로피인 ‘줄리메 컵’(우)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이 밖에도 펠레 축구화, 마라도나 유니폼, 야신 유니폼, 지단 축구화, 호날두 주장 완장 등 제1회 FIFA 월드컵부터 현재까지 FIFA 월드컵 사상 시대의 전설로 불리는 유명 축구 선수 관련 물품 70여 점을 대거 전시한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월드컵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worldcup.hyundai.com)에서 진행한 사전 디지털 캠페인 '전세계 국별 월드컵 대표 응원 문화 공모전(Hyundai World Football Heritage)'의 결과물인 32개국 각국 대표 응원 문화 영상을 상영해 월드컵 응원 열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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