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순 마사회 회장 "인생 고난 견디기 위해 자기만의 철학 있어야"
김낙순 마사회 회장 "인생 고난 견디기 위해 자기만의 철학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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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과 'CEO와의 대화'서 인문학적 상상력 강조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사진에서 맨 오른쪽)이 신입사원 앞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신입사원 앞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마사회는 김낙순 마사회 회장이 지난 18일 마사회 천마정에서 올해 신입사원과 '최고경영자(CEO)와의 대화'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사회는 지난 10일 공채를 통해 37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다음 달 8일까지 입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날 신입사원에게 개인적인 인생경험을 토대로 진정성 있는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김 회장은 국회의원, 영구아트무비 대표이사직, 대학교수 등 여러 직업을 거쳐 온 이력을 소개하며, 이제 막 사회에 입문한 신입사원들에게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회장은 "요즘 많은 기업의 신입사원 퇴사율이 높다. 워라벨 등 기업문화 개선도 중요하지만, 인생 고난을 견디기 위해선 자기만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며 "독서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상상력을 기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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