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한국은행이 24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50%로 동결했다.

이로써 금리는 6개월째 같은 수준에 머물게 됐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11월 금리를 연 1.25%에서 1.50%로 올린 바 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함에 따라 한국과 미국 간 정책금리는 역전현상을 유지하게 됐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지난 3월 정책금리를 연 1.25~1.50%에서 1.50~1.75%로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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