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하반기 해외 모멘텀 기대"-KB證
"GS건설, 하반기 해외 모멘텀 기대"-K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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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KB증권은 24일 GS건설에 대해 하반기 해외 모멘텀이 강해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5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장문준·유재하 연구원은 "본격적으로 순이익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해외수주 파이프라인 증가가 기대되고 연말부터 냐베 신도시 등 베트남 개발사업 본격화되기 때문에 GS건설이 업종 내 두드러지는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태국 Thai Oil CFP (18억달러), 알제리 HMD Refinery (12억달러), UAE Gasoline & Aromatics (35억달러) 등의 진행이 본격화될것으로 보고, 아울러 4분기부터 베트남 냐베 및 뚜티엠 개발의 1단계 사업진행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이번 하반기부터 플랜트 발주시장의 중장기적인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정유와 석유화학 등 다운스트림 부문에 강점을 지닌 GS건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지난 5일 잠정실적 발표 이후 이익 안정화에 따라 빠른 주가 상승이 이뤄졌다"며 "단기적인 주가 급등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하반기부터 해외부문 모멘텀이 강화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세적인 주가 상승이 이어질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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