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하반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다.
23일 오전9시17분 현재 스튜디오드래곤은 전거래일 대비 1700원(1.77%) 오른 9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해외 사업자들의 드라마 수주·제작이 본격화하고 기존 드라마 판매 속도를 내고 있다"며 " '미스터 선샤인' 등 기대작도 있어 올해 넷플릭스를 통한 수익이 47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해외 드라마 수주와 제작이 본격화되고 넷플릭스로의 드라마 가속화도 전망된다"며 "하반기는 중국 내 한국물에 대한 정기 쿼터가 허용될 가능성이 있어 3분기부터 유례없는 이익 증가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