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사령관 "중동에서 2차례 공격작전 수행"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이스라엘군은 22일(현지시간)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인 F-35기를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했다고 발표했다.
아미캄 노르킨 이스라엘 공군 사령관은 이날 이스라엘 헤르질야에서 열린 공군 회의에서 "우리는 F-35를 중동 전역으로 날려 보내고 있고 그것은 우리의 작전 능력의 한 부분이 됐다"고 말했다고 예루살렘포스트 등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다.
노르킨 사령관은 "우리 F-35기가 처음으로 서로 다른 전선에서 두 차례 공격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이 F-35기를 실전에 투입한 첫번째 국가라고 전했다.
F-35기는 탁월한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어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고 적국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처음으로 F-35기를 도입해 (2016년 12월 미국으로부터 F-35기 두 대를 인수) 2024년까지 모두 5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