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용준 기자]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잠실시그마타워 5층에 잠실지점을 새로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초 고객 접점 확대 및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목동지점을 개설 한 데 이어 두 번째다.

한국투자저축은행 측은 잠실을 서울 내 주요 주거 및 오피스지역으로 보고, 인근 거주민 및 직장인 등 개인 고객과 함께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및 중소기업 등의 고객의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투자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잠실지점 신규 오픈을 통해 그 동안 우량 저축은행으로서 경기 지역 및 서울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제공해 오던 금융 서비스를 서울 잠실 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 동북부 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한국투자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로 담보대출 위주의 포트폴리오 운영과 함께 햇살론 등 정책상품을 공급 중이다. 또한 2001년부터 2017년까지 17년 연속 흑자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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