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의료기구 생산 전문업체 솔고바이오가 231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21일 오전 9시33분 현재 솔고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87원(11.79%) 하락한 651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은 362만1242주, 거래대금은 23억82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메릴린치, 미래대우, KB증권, 대신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솔고바이오는 지난 18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221억 원과 시설자금 10억 원 등 총 231억 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 우선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4200만 주이고,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550원이다. 신주의 상장에정일은 오는 8월10일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