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제일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문화복합용지(8블록)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동탄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문화복합용지 개발사업은 대지면적 1만1333㎡에 용적률 300%를 적용, 지하 3층~지상 5층, 3개동 규모의 전시장, 상업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제일건설 주축으로 이뤄진 이번 컨소시엄은 제일건설과 서영플러스건설이 공동으로 시행하며, 시공은 제일건설이 맡는다. 설계사는 유선건축이다. 총 사업비는 약 2000억원 규모로, 제일건설은 2019년 3월 착공해 2021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동탄2신도시의 중심으로 향후 개발에 대한 기대가치가 높은 곳"이라며 "자연과 사람, 문화가 공존하는 동탄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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