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코리안리·아모레퍼시픽·한미약품
SK증권: 코리안리·아모레퍼시픽·한미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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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코리안리, 아모레퍼시픽, 한미약품을 5월 넷째 주(5월21일~25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코리안리에 대해선 "재해, 보유 지분 손상차손 등 지난해의 손실로부터 정상화가 진행되면서 올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48% 증가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도 +2.5%p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전년 재해로 인해 올해 요율 상승이 기대되면서 운용자산 포트폴리오 개선, 국내 출재보험료 성장 전망 등도 긍정적"이라며 "악재 후 여러 호재가 기대됨에도 선행 주가자산비율(PBR)은 0.56배로 역사적 저점까지 하락해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선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수출 데이터가 여전히 호조 보이는 가운데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관련 데이터도 개선 추세"라며 "현재는 중국 내 판촉 및 프로모션이 정상화되고 있는 구간으로, 올해 매출 성장의 폭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16년 고점 대비 낙폭이 가장 크며, LG생활건강 대비 중국 노출도가 높다는 측면에서 사드 갈등 해소의 최대 수혜주"라고 진단했다.

한미약품에 대해선 "BTK 면역억제제 임상 중단과 올리타 판매 중단 등의 악재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 여타 파이프라인의 순조로운 임상 진행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북경한미의 고성장이 올해 한미약품의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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