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해바라기봉사단, 응암동 골목길 '꽃단장' 
bhc 해바라기봉사단, 응암동 골목길 '꽃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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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5명 다래마을꿈터 주관 도시재생사업 벽화 그리기
지난 13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다래마을 골목길에서 bhc 해바라기 봉사단 1조가 벽화를 그리고 있다. (사진=bhc치킨) 
지난 13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다래마을 골목길에서 bhc 해바라기 봉사단 1조가 벽화를 그리고 있다. (사진=bhc치킨)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bhc치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청년들이 서울 은평구의 오래된 동네 골목길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17일 bhc는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난 13일 응암동 다래마을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벽화 그리기는 다래마을꿈터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다. bhc 쪽에 따르면, 해바라기 봉사단 1조 5명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재개발이 중단된 마을의 회색빛 계단과 담벼락에 산뜻한 그림을 그렸다. 덕분에 낙후된 골목이 활력 있는 곳으로 탈바꿈했다.
 
해바라기 봉사단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70여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늘, 구름, 산, 나무 등 자연 풍경을 그려 골목길 분위기를 바꿨다.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완성된 벽화를 보고 주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으며 도시재생사업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5명씩 2개 조로 편성된 bhc 해바라기 봉사단은 연말까지 우리 사회 구석구석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필요한 비용은 모두 bhc에서 부담한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통해 낡고 빛바랜 골목길이 밝고 산뜻해졌듯 우리 사회가 더 밝아질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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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8-07-27 07:15:26
제발 이런 벽화 좀 그려서 마을 자체의 향기를 덮지 마세요 정말 촌스러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