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증시 호조에 2470선 회복 
코스피, 美 증시 호조에 247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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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코스피가 미국 증시 훈풍을 타고 2470선을 터치했다.

17일 오전 9시4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0.92p(0.44%) 상승한 2470.74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보다 8.90p(0.36%) 오른 2468.72에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의 '사자' 속 상승폭을 확대하며 2470선을 넘어섰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북한 관련 정치 불확실성과 미국 국채금리의 추가 상승에도 올랐다.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 등이 반등에 주효했다.

1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52p(0.25%) 상승한 2만4768.9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01p(0.41%) 높은 2722.46에, 나스닥 지수는 46.67p(0.63%) 오른 7398.3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47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0억 원, 11억 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매도, 비차익거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430억2800만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 국면이다. 비금속광물(5.91%)을 비롯, 건설업(1.82%), 전기가스업(1.76%), 종이목재(1.36%), 철강금속(1.31%), 기계(0.95%), 섬유의복(0.86%), 운수장비(0.61%), 제조업(0.65%), 화학(0.67%), 전기전자(0.47%) 등 많은 업종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은행(-3.55%), 보험(-0.27%), 운수창고(-0.21%), 의료정밀(-0.20%)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대장주 삼성전자(0.30%)와 SK하이닉스(0.34%)가 이틀째 상승 중이고, 셀트리온(0.74%), POSCO(0.69%), LG화학(3.22%), KB금융(0.69%), 한국전력(1.24%) 등도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0.33%), 삼성바이오로직스(-0.48%), 삼성물산(-0.38%) 등은 내리고 있다.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상승종목이 554곳, 하락 종목이 252곳이고, 변동 없는 종목은 75곳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03p(0.59%) 오른 855.32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4.17p(0.49%) 오른 854.46에 출발한 뒤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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