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GS건설, 해외 수주 모멘텀 소식에 강세
[특징주] GS건설, 해외 수주 모멘텀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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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GS건설이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 수주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에 장 초반 오름세다.

17일 오전 9시28분 현재 GS건설은 전장 대비 1900원(4.27%) 오른 4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7만3768주, 거래대금은 126억28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키움증권, 메리츠, 유안타, 모건스탠리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BNK투자증권은 GS건설이 올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 이어 하반기부터 해외수주 모멘텀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선일 연구원은 "GS건설이 태국 'Thai Oil' 클린퓨얼 프로젝트(50억 달러)와 인도네시아 'Balikpapan' 정유공장 증설(40억 달러) 등 메가 프로젝트 입찰에 연이어 참여한다"며 "하반기부터는 동남아시아를 필두로 해외수주 모멘텀이 본격화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GS건설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898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의 4배로 달하는 말 그대로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해외부문 정상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보다 훨신 크게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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