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미국 판매 승인이 늦춰졌다는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다.
17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500원(6.22%) 내린 1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나보타의 사전승인 심사에서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에 '최종보완공문'(CRL)을 보냈다"며 "나보타의 재심사 청구에만 90일이 소요되고 재심사 청구 후 6개월 뒤에야 최종 승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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