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자체사업 모멘텀 둔화 우려…목표가↓"-한국투자證
"한화, 자체사업 모멘텀 둔화 우려…목표가↓"-한국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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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7일 한화에 대해 자체사업 모멘텀 둔화가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의 1분기 영업이익은 524억원으로 전년대비 18.9% 줄었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2722억원으로 0.5% 증가했다.

윤태호 연구원은 "1분기 대우조선해양 소송 승소에 따른 인수보증금과 이자 환입이 영엽외손이익에 반영됐지만 이 요인을 제외하면 부진한 실적"이라며 "자회사 한화생명이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시현한 원인이 크다"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한화의 1분기 자체사업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5.9% 증가한 734억원으로 우수한 실적을 시현했지만, 향후 자체사업 실적 둔화 가능성은 우려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방산 내 핵심 수익원인 천무 프로젝트는 북한의 장사정포와 방사포의 대응 무기로 개발이 시작된 만큼, 남북관계 긴장 완화로 추후 국방부의 정책 점검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사드 철수 이후 한국의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한화가 추진 중인 장거리지대공미사일(L-SAM) 프로젝트 진행 여부도 점검이 필요하다"며 "2018년 이후 자체사업 보수적 추정과 한화생명의 실적 하향을 고려해 올해 한화의 순이익은 5.0% 하향한 5818억원, 2019년은 7.2% 하향한 6056억원을 전망한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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