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궐련형 전자담배 파이 키운다…릴 모델 '체인지'
KT&G, 궐련형 전자담배 파이 키운다…릴 모델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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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만족감 향상 위해" 23일 '플러스' 출시, 히팅기술·청소기능 개선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플러스'(lil Plus+)를 23일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KT&G)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플러스'(lil Plus+)를 23일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KT&G)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주도할 기세다. 16일 KT&G는 전자담배 기기(디바이스) '릴'(lil)의 후속 모델 '릴 플러스'(lil Plus+)를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릴 플러스에 대해 KT&G는 "소비자의 만족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릴 디바이스 후속으로 출시되는 모델 체인지 제품"이라며, "히팅(가열) 기술 및 청소 기능 등이 추가되었다"고 설명했다. KT&G에 따르면, 릴 플러스에 적용한 '듀얼히팅' 기술은 릴 전용 담배(스틱) '핏'(Fit)에 열이 닿는 면적을 넓혀, 골고루 가열할 수 있다. 

가열장치(히터)에 붙은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화이트닝 클린' 시스템을 적용한 점도 릴 플러스의 특징이다. 릴의 '가열청소'보다 편리한 기능을 갖춘 셈이다.

'소프트 코팅' 외관 적용, '히든 발광 다이오드(LED)' 전원 버튼 채택, 테두리를 감싼 '메탈 프레임' 등 디자인도 바꿨다. 무게는 84g으로 릴(90g)보다 가볍다. 색깔은 하양, 파랑, 다크 네이비 3종으로 출시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1만원이지만 할인쿠폰(2만7000원)이 있으면 8만3000원에 살 수 있다. 릴 할인쿠폰을 받았던 소비자도 1회에 한해 추가발급 가능하다. KT&G는 릴 플러스 구매자 가운데 선착순 10만명한테 전용 뚜껑 액세서리를 나눠준다. 더 자세한 내용은 17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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