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위 앞두고 2%대 강세
[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위 앞두고 2%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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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금융위원회 감리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오를 보이며 40만 원선 탈환을 앞두고 있다.

16일 오전 9시36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8500원(2.19%) 상승한 3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0만185주, 거래대금은 395억30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대우, 키움증권, 삼성, 모건스탠리, 신한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금융위는 17일, 금융감독원이 분식회계로 잠정 결론을 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 관련 감리위원회 심의를 '대심제'(對審制)로 열 계획이다.

대심제는 검사 부서와 제재 대상자가 동시에 출석해 일반 재판처럼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에 금융권에서는 금감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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