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익우 롯데지알에스 대표, 콜롬비아 농림부장관과 환담 
남익우 롯데지알에스 대표, 콜롬비아 농림부장관과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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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입점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매장서 커피 마시며 협력방안 논의 
지난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13층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매장에서 남익우 롯데지알에스 대표이사(왼쫏 첫째)와 후안 기예르모 줄루아가 콜롬비아 농림부 장관(오른쪽 첫째) 등이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롯데지알에스)
지난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13층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매장에서 남익우 롯데지알에스 대표이사(왼쫏 첫째)와 후안 기예르모 줄루아가 콜롬비아 농림부 장관(오른쪽 첫째) 등이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롯데지알에스)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남익우 롯데지알에스 대표이사가 서울 한복판 커피전문점에서 후안 기예르모 줄루아가 콜롬비아 농림부 장관과 만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14일 롯데지알에스는 줄루아가 장관이 지난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13층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매장을 찾아 남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롯데지알에스에 따르면, 이날 줄루아가 장관 일행은 엔제리너스에서 지난 2월 선보인 '콜롬비아 라 모렐리아' 싱글 오리진 원두로 내린 커피를 마셨다. 콜롬비아 라 모렐리아 싱글 오리진 원두는 자연 친화적 농법으로 '유티지 서티파이드'(UTZ Certified) 인증을 받았다. 게다가 환경보호뿐 아니라 노동자 안전까지 고려하는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Rainforest Alliance) 인증을 따낸 농장에서 생산된다. 

지난해 롯데지알에스는 콜롬비아 원두 약 282톤을 수입했다. 이 가운데 약 162톤을 엔제리너스에서 사용했다. 품질 좋은 콜롬비아 원두로 내린 커피를 소비자들한테 선보이는 셈이다. 남 대표와 줄루아가 장관도 콜롬비아 원두 관련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남 대표와 줄루아가 장관 간 환담에 대해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상호 협력 결과를 전달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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