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스피드레이싱, '모터스포츠 흥미' 배가시키는 대회로 성장
넥센 스피드레이싱, '모터스포츠 흥미' 배가시키는 대회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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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 큰 호응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가 영암 F1 서킷 내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사진= 권진욱 기자)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가 영암 F1 서킷 내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영암)권진욱 기자]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KSR(코리아스피드레이싱)이 주최하는 넥센스피드레이싱(NEXEN TIRE SPEED RACING) 2라운드가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 내 상설경기장(1랩=3.045km)에서 개최된 가운데 참여형 이벤트 존도 경기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넥센 스피드레이싱은 올 시즌부터 함께 동참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2라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금까지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는 홍보와 활성화가 되지 않아 그들만의 모터스포츠라는 말이 붙어 있다. 여기에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지난해부터 단순한 경기가 아닌 관람객들이 경기장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존을 마련하는 등 '참여형 모터스포츠'를 추구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가 영암 F1 서킷 내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사진= 권진욱 기자)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가 영암 F1 서킷 내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사진= 권진욱 기자)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가 영암 F1 서킷 내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사진= 권진욱 기자)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가 영암 F1 서킷 내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사진= 권진욱 기자)

김기혁 KSR 대표는 "국내 모터스포츠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아져야 한다. 단순히 시각적으로만 즐길 수 있는 1차원적인 대회 운영만으로는 대회 발전에 한계가 있다"라며 "무엇보다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대회를 관람하고 여가를 보내는 데 있어 불편이 없어야 한다. 이를 위해 넥센스피드레이싱은 다양한 참여형,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과 푸드트럭, 실내 놀이터, 유아 휴게실 등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8 넥센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 그리드 워크 이벤트에는 7개 클래스 총 87대의 차량들이 서킷에 수를 놓았다.

이번 2라운드에서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포토 페스티벌과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키다리아저씨 등의 이벤트 존이 마련됐다.  또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늘어나면서 KSR은 푸드 트럭과 에어바운스, 어린이 실내 놀이터를 마련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 대회로 꾸몄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가 영암 F1 서킷 내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사진= 권진욱 기자)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가 영암 F1 서킷 내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사진= 권진욱 기자)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가 영암 F1 서킷 내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사진= 권진욱 기자)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가 영암 F1 서킷 내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사진= 권진욱 기자)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가 영암 F1 서킷 내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사진= 권진욱 기자)​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가 영암 F1 서킷 내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사진= 권진욱 기자)​

이번 라운드 역시 많은 동호회가 참가해 서킷 드라이빙을 체험했다. 기아차 카니발, 르노삼성 SM6, 현대차 코나, i30 등 5개 차종이 참가했다. 특히 국내 패밀리 밴의 대표 차종인 카니발에는 온 가족이 탑승해 서킷 드라이빙 체험을 만끽할 수 있었다.

모터스포츠의 활성화 및 대중화는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만족감을 가지고 돌아가야 한다고 본다. 모터스포츠 대회가 즐거운 문화로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아야만 대중적인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본다.  

한편, 2018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총 6라운드로 진행되며, 3라운드는 다음 달 17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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