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9일 청주시와 '청주 사천 푸르지오'의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31-34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2~28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729가구 규모로, 오는 8월 말 입주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충북 지역에서 푸르지오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시와 협력해 이뤄진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협약이다. 올해 말 개원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은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청주시가 20년간 무상 임대·운영할 계획이다.
윤점식 대우건설 마케팅실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등 공공 보육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