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1분기 영업손실 58억원…적자 확대
게임빌, 1분기 영업손실 58억원…적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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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글로벌 타깃 3종과 함께 하반기 다양한 장르로 총공세 예정
게임빌 로고. (사진=게임빌)
게임빌 로고. (사진=게임빌)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게임빌은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91.1% 증가한 5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6억원으로 17.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7억원으로 13.7% 늘었다.

게임빌은 이러한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2분기에만 글로벌 타깃으로 기대작 3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달 중 출격할 '가디우스 엠파이어'를 필두로 '로열블러드', '자이언츠 워'가 본격적인 성장세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특히 게임빌의 글로벌 인프라와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성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로열블러드는 성장 밸런스 및 플레이 동선을 개편하고,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환경에 맞춰 새롭게 업그레이드하여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어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로 총공세가 이어질 예정이다.

'엘룬', '탈리온', '코스모 듀얼', '게임빌 프로야구', 'NBA GO(가제)', '피싱마스터2' 등 MMORPG부터 스포츠, 캐주얼, 전략 RPG까지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들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게임빌 관계자는 "앞으로 스테디셀러와 신작의 조화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잇기 위해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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