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후룻컵' 판매량 300만개 돌파
돌 '후룻컵' 판매량 300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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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주요 채널, 2030세대 및 1인가구 집중 공략
(사진=돌)
(사진=돌)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간편하게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섭취할 수 있는 신선편의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컵과일 인기가 치솟고 있다. 돌(DOLE)은 지난해 6월 출시한 컵과일 '후룻컵'이 올 3월까지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후룻컵은 설탕을 넣지 않은 과즙과 엄선된 과일을 한 입 크기로 잘라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컵과일이다.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컵에 포크까지 함께 들어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돌은 '과일, 언제까지 까먹을래?'라는 광고 문구를 앞세워 2030 젊은 세대와 1인가구를 집중 공략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이 애용하는 편의점을 주요 판매 채널로 활용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돌은 후룻컵 인기에 힘입어 내달 고급 열대과일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열대과일을 담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학선 돌 가공식품사업부 상무는 "후룻컵은 먹기 번거로웠던 과일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바쁜 직장인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호응을 이끌었다"며 "후룻컵 라인업 확장을 통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과일을 더욱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후룻컵은 일반 파인애플보다 당도가 높은 스위티오 파인애플을 활용한 '파인애플컵'을 비롯해 '복숭아컵', '망고컵' 등 3종이 판매 중이다. 편의점은 물론이고 대형마트, 온라인 등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컵 당 2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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