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롯데월드몰서 소프트랩 팝업스토어 운영
빙그레, 롯데월드몰서 소프트랩 팝업스토어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남동 안테나숍 인기 힘입어 B2B 아이스크림 브랜드 홍보 강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홍그라운드에 문 연 빙그레 소프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소프트랩' 팝업 스토어 전경. (사진=빙그레)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홍그라운드에 문 연 빙그레 소프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소프트랩' 팝업 스토어 전경. (사진=빙그레)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빙그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소프트랩' 팝업스토어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3층 홍그라운드에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소프트랩은 소프트 아이스크림 원재료를 제조·판매하는 빙그레의 기업 간 거래(B2B·Business to Business) 브랜드다. 소프트랩은 유지방 함량이 12.1%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중 가장 높아, 부드럽고 진한 맛을 낸다.

팝업스토어에 앞서 빙그레가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 소프트랩 안테나숍은 월평균 250명 이상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철이 되면 방문객 수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소프트랩을 취급하는 점포 수도 올해 들어 월평균 50% 이상 증가 추세다.

빙그레는 소프트랩 매장을 운영하며 브랜드를 홍보하는 한편, 소비자 반응까지 살피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소프트랩 취급 점포를 늘리려는 셈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현재 소프트랩을 취급하는 사업자들과 상생을 위해 브랜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1000만원 이상 호가하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제조기 구입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사업자들을 위해 렌탈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향후 소프트랩 취급점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