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
한화그룹,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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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최우수 회사로 선정된 '한화 63시티'와 '한화에스테이트' 인사팀이 수상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화그룹)
조직문화 최우수 회사로 선정된 '한화 63시티'와 '한화에스테이트' 인사팀이 수상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화그룹)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화그룹은 지난 3일 경기도 가평군 한화 인재경영원에서 '2018 WITH(Workplace in Tomorrow Hanwha) 콘퍼런스'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우수 여성인재 성장 로드맵 제시를 목적으로 시작한 이 콘퍼런스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한화, 젊고 미래지향적인 조직문화 구축으로 의미가 확장돼 여성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문화 구축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한화그룹 28개 계열사가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한화63시티와 한화에스테이트가 조직문화 최우수 회사로 선정됐다. 이들 계열사는 스탠딩 회의 도입으로 회의시간을 단축하고 자율좌석 도입으로 시간과 공간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직원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고 한화 측은 설명했다.

한화그룹이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들기'를 혁신 과제로 선정한 배경은 4차산업 혁명과 인공지능(AI) 등 미래 비즈니스 환경에서 일의 의미가 변하고 있는 현상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김승연 회장도 올해 신년사를 통해 '전 사적 혁신으로 일류 한화의 미래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체질 개선을 강조하면서 그룹의 소프트파워 경쟁력을 일류수준으로 혁신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다니고 싶고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업무환경, 임직원들의 사고방식, 그리고 인사제도까지 바꾸고 있다"면서 "2018 WITH 콘퍼런스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조직문화 변화에 이바지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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