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 韓 모터스포츠 '문화·활성화' 일군다
'BMW M', 韓 모터스포츠 '문화·활성화' 일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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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라운지, CJ 슈퍼레이스 '핫 플레이스'로 눈길
(사진=BMW그룹 코리아, 권진욱 기자)
(사진=BMW그룹 코리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국내 모터스포츠에 BMW M 최초이자 유일한 원 메이크 레이스(M 클래스)를 신설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 및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서면서 자동차 브랜드들의 모터스포츠 참여가 재조명되고 있다.  

BMW와 모터스포츠는 뗄 수 없는 관계다. 이번 BMW 코리아의 모터스포츠 참여는 BMW 오너들과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가 올해부터 3년간 원메이크 레이스(BMW M)를 함께하는 대회는 국내를 대표하는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이다. 공식적인 경기는 BMW M클래스로 불린다. 

BMW M클래스는 전문 드라이버가 아닌 일반인들의 '서킷에서 달리고 싶은 욕망'인 버킷리스트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무대로 라운드를 거듭할 수 록 참여도는 높아질 듯하다. BMW가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대중과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심어주고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국내 모터스포츠대회에 최초로 동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BMW그룹 코리아)
(사진=BMW그룹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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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클래스에 출전한 하만 모터스포츠팀 (사진= 권진욱 기자)

CJ 슈퍼레이스 원메이크 레이스 BMW M 클래스에는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을 활용해 공차중량을 낮추고 최고 출력 450마력의 성능과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DCT)를 갖춘 M4 쿠페 모델이 출전한다.   

개막전에서는 총 13대가 출전해 레이스를 펼친 결과 현재복(MSS)이 27분 46초 690의 기록으로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고 김효겸(MSS / 27분 51초 565)과 이서영(피카몰레이싱 / 27분 54초 990)이 각각 2, 3위로 포디엄에 올랐다. 

BMW 참여로 모터스포츠 분위기는 지난해보다 더욱 축제다운 모습을 더했다. 그중 경기장 내에 설치된 BMW 라운지는 이목을 집중시켰고 서킷을 찾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가져다줬다. 

서킷을 찾은 노모(40) 씨는 "올해부터 BMW M클래스가 신설된 것은 알았지만 BMW의 적극적인 참여에 또 한 번 놀랐으며, 자주 경기장을 찾지는 않았지만 개막전에 잘 온 것 같다. 모터스포츠에 기업들의 참여가 왜 필요 하는 것을 BMW를 통해 알았다. BMW의 참여가 분위기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사진=BMW그룹 코리아)
(사진=BMW그룹 코리아)
(사진=BMW그룹 코리아)
(사진=BMW그룹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는 올해부터 BMW만의 모터스포츠 문화를 경기장을 찾은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경험케 하고 더 나아가 모터스포츠 대중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BMW 라운지 부스는 CJ슈퍼레이스의 분위기를 더욱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BMW 키를 연상케 한 BMW 라운지 부스에는 BMW키를 보여주면 입장이 가능하다. 2층의 BMW 고객 라운지에는 좌석 및 커피나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마련돼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1층에서는 BMW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전시 및 판매했으며 클로즈드룸을 마련해 5월 중순 출시 예정인 새로운 세대의 뉴 M5 모델을 사전 및 현장 등록 고객만을 대상으로 공개하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이날 BMW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판매대는 최고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그 외에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운영하는 모바일 주니어캠퍼스(버스)를 배치해 개막전에 참석한 어린이 340여 명에게 BMW 자동차 문화를 알리기도 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주니어 캠퍼스 버스. (사진=BMW 그룹 코리아)
BMW 코리아 미래재단 주니어 캠퍼스 버스. (사진=BMW 그룹 코리아)
(사진=BMW그룹 코리아)
(사진=BMW그룹 코리아)
(사진=BMW그룹 코리아)
(사진=BMW그룹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을 계기로 삼아 기업 및 유관기업들이 국내 모터스포츠에 동참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M클래스 경기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영암 KIC, 인제스피디움 등 국내 주요 자동차 경주장 3곳을 오가며 슈퍼레이스의 한 클래스로 향후 3년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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