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Q 영업익 263억…전년比 16% ↓
한미약품, 1Q 영업익 263억…전년比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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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6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2%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57억원으로 5.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2억원으로 54.4% 줄었다.

한미약품은 기술료 수익으로 인한 기고효과와 연구개발(R&D) 비용 증가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짚었다. 매출 증가와 관련해선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 패밀리(아모잘탄·아모잘탄큐·아모잘탄플러스)'와 고지혈증치료 복합제 '로수젯', 발기부전치료제 '팔팔'과 '구구', 고혈압·고지혈증치료 복합제 '로벨리토'가 고르게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도 어린이 유산균정장제 '마미아이', 어린이 진해거담제 '이탄징', 변비약 '리똥' 같은 주력 품목 성장세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한 67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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