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에쓰오일이 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을 돕기 위한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관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위한 상담∙교육∙심리치료 활동을 전개하고,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과 자녀가 머무는 보호시설(쉼터)을 운영하고 있다.
후원금은 쉼터를 퇴소하는 이주여성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주여성들의 법률상담 및 사회복귀를 돕는 통/번역 전문 상담 활동가 후원을 돕는데 쓰인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주 여성들의 인권을 지키고 행복한 가정 생활을 꾸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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