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창업카페' 시즌5 시동
스타벅스 '창업카페' 시즌5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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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스타트업 꿈나무 키우려 5개 대학 동아리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지난달 30일 스타벅스 용산역써밋R점에서 청년 창업 멘토와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지난 4월30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스타벅스 용산역써밋R점에서 청년 창업 멘토와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카페 프로그램 시즌5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스타벅스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창업카페는 스타트업 유명인사가 스타벅스 매장에서 대학 창업 동아리를 대상으로 강연을 펼쳐 예비 창업가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5는 한양대·이화여대·건국대·광운대·인덕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한다. 4월23일부터 7월27일까지 스타벅스 용산역써밋R점·한양대점·공릉역점·이대점·광운대점·자양사거리점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강연 모임이 총 29회 개최되고, 예비 청년 창업가 8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4월30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스타벅스 용산역써밋R점에서 창업카페 시즌5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실장과 한정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비롯해, 5개 대학 소속 창업동아리 학생과 청년 창업가 80여명이 참석했다. 유지영(한양대 창업동아리 소속)씨는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전문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3년간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시즌4까지 운영하며 전국 대학가 주변 11개 매장에서 110여회에 걸쳐 강의 모임을 주최했다. 이를 통해 예비 청년 창업가 1840여명이 강연을 듣고 인적교류 기회를 얻었다.

스타벅스는 향후 지역사회 청년 창업을 위한 창구 구실을 할 예정이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서 스타벅스 매장이 다양한 정보 교류와 소통의 공간으로 기능하도록 지원해 청년창업 활동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겠다"며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에 세계를 선도할 국내 스타트업과 전문 경영인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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