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렛, 토큰 메인 세일 사전접수 내달 4일 실시
머큐렛, 토큰 메인 세일 사전접수 내달 4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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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지앙 머큐렛 대표(사진=머큐렛)
이반 지앙 머큐렛 대표(사진=머큐렛)

[서울파이낸스 김용준 기자] 싱가폴 소재 블록체인 기반의 가치 인터넷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MERCULET(이하 머큐렛)이 화이트 페이퍼(회사소개 백서)를 공개와 함께 2500만 달러를 조성하기 위한 토큰 메인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토큰세일이란 가상화폐 버전의 크라우드 펀딩이다. 다음달 4일 밤 10시부터 5일동안 실시될 예정인 머큐렛 토큰(약칭 MVP) 세일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접수를 통한 고객신원확인(KYC) 절차가 필수다.

머큐렛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고객신원확인 절차를 완료하면 등록한 이메일을 통해 접수 완료 여부를 공지하고, 별도 준비할 서류 없이, 여권 인증을 통해 가능하다.

머큐렛 대표 이반 지앙은 이번 토큰 메인 세일의 목적으로 "사용자 관심 가치 평가 시스템, 사용자 관심 토큰, 개방형 컨텐츠 플랫폼에 해당하는 솔루션 개발과 동시에, 사용자와 기업을 보상으로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블록체인 가치 인터넷' 개발에 자금을 공급해 대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인터넷 생태계에 대항하여 사용자에게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목표"라며 "다음 세대 인터넷을 가치 중심의 인터넷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머큐렛 토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머큐렛측은 "이를 통해 공정하게 거래를 이용하는 인터넷 사용자에게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토큰이 무료로 제공된다"고 주장했다.

머큐렛은 2018년 4월 일본 도쿄에 지사를 설립했으며, 중국계 기업인 펜부시 캐피탈과 단화 캐피탈에서 전략적 투자 유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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