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주상복합아파트 2302가구 분양
하반기 주상복합아파트 2302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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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연말까지 서울에서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이 쏟아질 전망이다.

주상복합아파트의 경우 도심이나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가까운 곳에 들어서기 때문에 교통여건이 양호하며, 탁원한 조망때문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다. 또한 단지 내 부대시설 및 편의시설과 최신식 관리시스템 등이 잘 갖춰져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10일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연말까지 서울에서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11곳, 2302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서울에서는 대성산업이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선다. 대산성업은 구로구 신도림동 옛 대성연탄 부지에서 83~280㎡ 524가구를 이달 20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극동건설도 7월께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181~221㎡ 120가구를 선보인다.
이어 대림산업은 중구 황학동에서 109~191㎡ 263가구를 8월쯤 분양할 예정이다.
9월에는 금호건설이 서초구 방배동에서 133~302㎡ 81가구를 내놓는다. GS건설도 중랑구 묵동에서 125~185㎡를 분양한다.
이밖에 10월에는 롯데건설이 중구 회현동(386가구)에서, 11월에는 동문건설이 광진구 구의동(160가구)에서, 풍림산업은 마포구 동교동(74가구)에서 12월께 분양할 계획이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대표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는 시각적으로 주목을 받고, 입지여건도 양호한 곳이 많아 입주를 한 뒤 랜드마크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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