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
[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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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액 1310억원, 순손실 572억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최근 '거품 논란'에 지지부진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1분기 적자를 기록하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43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0.63%) 하락한 4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8만325주, 거래대금은 830억84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모건스탠리, 삼성, CS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영업이익 99억9600만원과 매출액 13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순손실 572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를 68만원에서 65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양구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밑돌았다"며 "3공장 정상화를 위한 비용증가와 1공장 생산제품 구성 변동으로 가동률이 소폭 떨어졌고, 재고자산 인식 변화로 영업외이익이 지난해보다 악화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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