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 입주율 60% 넘어서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 입주율 60%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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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권선 꿈에그린 전경. (사진=한화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한화건설은 자사가 건설한 대규모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입주율이 60%를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5월 입소를 시작하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저렴한 임대료 등에 관한 실수요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99에 있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20층, 3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400가구 규모다. 보증금은 전용면적별로 7900만~1억7790만원대,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이며, 10년간 거주가 가능하다.

단지 중앙에는 7500㎡에 이르는 초대형 선큰광장이, 주변엔 조깅트랙과 야외 카페, 도서관, 학습놀이존, 플레이존, 학습체육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됐다.

각 시설은 보육 및 교육 특화 서비스와 연계돼 운영된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곳(시립꿈에어린이집, 시립그린어린이집)이 내달 2일부터 입소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외에 △음악놀이·미술놀이 등을 위한 학습놀이존 △놀이시설인 플레이존 △신체발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학습체육시설 등이 계획됐다.

단지로부터 5분 거리에 봉담IC가 위치해 있고, 2019년엔 수인선 고색역, 봉담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저렴한 임대료와 교육시설 등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장기간의 임대관리를 위해 신규 관심고객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에 관한 정보는 수원 권선 꿈에그린 입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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