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삼양식품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며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14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장 대비 6300원(6.99%) 오른 9만6400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3만9238주, 거래대금은 37억66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메릴리치, 미래대우, 메리츠,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양식품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72억3400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43.93% 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26억6200만원으로 46.60% 늘었고, 매출액은 8.13% 증가한 1249억22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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