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건축 강건재 전문기업 윈하이텍이 음성공장 작업중지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다.
20일 오전 9시21분 현재 윈하이텍은 전장 대비 310원(5.96%) 내린 4890원에 거래되며 나흘 만에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21만903주, 거래대금은 10억34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미래대우, 이베스트, 메릴린치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윈하이텍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중대 재해 발생으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충주지청으로부터 전면작업중지 명령서를 받아 음성공장 작업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생산중단 분야 관련 매출액은 611억67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89.20% 규모다.
윈하이텍 측은 "생산중단으로 데크플레이트 생산 차질이 예상되지만, 다량의 재고를 보유해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재해원인을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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