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모터스포츠팀, 슈퍼레이스 BMW M클래스 출사표...'목표는 우승'
하만 모터스포츠팀, 슈퍼레이스 BMW M클래스 출사표...'목표는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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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M클래스에 출전하는 하만 모터스포츠팀의 M4쿠페. (사진=하만모터스포츠팀)

이창우 단장, 최성익 감독, 박원재 선수로 팀 구성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개막전을 앞두고 있는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BMW M 클래스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하만 모터스포츠 팀이 출정식에서 M 클래스 시즌 우승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하만 모터스포츠팀은 모터스포츠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그릿모터테인먼트에서 만든 팀이다. 하만 모터스포츠 팀은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최성익 감독과 박원재 선수를 영입했다. 

팀의 감독직을 맡은 최성익 감독은 베테랑 레이서이자 전 록타이트-HK 레이싱팀 감독으로 활동한 경력을 가진 인물이다. 드라이버로 영입된 박원재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BK원메이크 클래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다.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연습주행을 마친 박원재 선수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개인적으로 처음 접하기 때문에 코스를 숙지 하는데 중점을 두고 주행했다"며 "앞으로 서킷적응이 계획대로 이루어진다면 최상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습주행을 지켜본 최성익 감독은 "박 선수는 다양한 레이싱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검증을 마친 선수"라며 "용인 서킷과 BMW M4 차량에 빨리 적응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BMW M클래스에 출전하는 하만 모터스포츠팀의 M4쿠페 주행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 BMW M클래스에 출전하는 하만 모터스포츠팀의 M4쿠페 주행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하만 모터스포츠는 그릿모터테인먼트㈜에서 국내 공식 수입, 유통하고 있는 독일 자동차 튜닝회사로 1986년 리차드 하만에 의해 설립됐다. 

BMW M클래스는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슈퍼레이스와 BMW가 손잡고 올해 처음 선보인 클래스로 오직 BMW M4로만 참가할 수 있는 원메이크 레이스다.  참가 차종은 M4쿠페 컴페티션으로 최고출력 450마력을 뽐낸다. 

한편 슈퍼레이스는 올 시즌 1, 4, 8, 9 라운드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어 그 어느 때보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슈퍼 6000 클래스'와 BMW M클래스, ASA GT클래스, 현대 아반떼 컵 마스터즈 등 네 가지 클래스로 진행되며 개막전은 오는 21~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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