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코트라와 '금융·기술·수출 융합상담회' 개최
신보, 코트라와 '금융·기술·수출 융합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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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18년 융합상담회'에서 참가기업과 금융·기술·수출 전문가들이 1:1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서울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중소‧벤처기업 CEO,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울가든호텔에서 '제5회 금융·기술·수출 융합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융합상담회는 중소기업이 금융, 기술개발, 해외진출 분야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3개 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120여개 기업이 참가해 맞춤형 1:1 현장상담이 이뤄졌으며, 각 기관별 주요 지원제도 설명과 함께 '해외진출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한 코트라 전문위원의 특강도 이어졌다.

또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개발업체 ㈜빛컨의 김민규 대표가 신보와 서울대의 금융, 기술컨설팅 지원을 통한 사업화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헬스케어 제조업체 디트론㈜ 안성훈 대표가 코트라 지원을 통한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신보는 기술중심형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2016년부터 융합상담회를 개최해 471개 기업에게 맞춤형 현장상담을 진행하고, 보증 841억원, 투자 57억원을 지원했다.

또 서울대와 코트라의 연계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기술개발 20건, 수출실적 4억8300만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도 거뒀다.

신보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 등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전문기관들이 공동으로 현장상담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혁신형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성장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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