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품위·승차감·성능'…확 바뀐 기아차 더 K9
[시승기] '품위·승차감·성능'…확 바뀐 기아차 더 K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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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 더 K9 주행. (사진=기아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THE K9이 변화는 혁신적이다. 디자인, 성능, 첨단 편의장치 등 모든 것을 최고만을 적용한 플래그십 세단으로 탈바꿈했다. 

2012년 첫선을 보인 이후 완전히 변경된 모델로 돌아온 기아자동차 플래그십 세단 THE K9은 이전 모델보다 더욱 멋스러워졌고 똑똑하기까지 했다. 기아자동차의 프리엄한 가치의 정수를 담은 THE K9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를 경쟁모델로 정조준했다. 

기아차 '더 K9 미디어 시승'행사는 서울의 '마천루'인 서울 롯데월드타워 76층 시그니엘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여기는 기아차에서 K9이 차지하는 포지션과 성공할 수 있다는 기아차의 자신감이 숨겨져 있었다. 또한 기아차는 6년 만에 돌아온 더 K9이 국내 대형차 시장 판도를 뒤흔드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형 더 K9의 강점은 디자인과 첨단편의장치다. 특히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에 있다. FCW(전방 충돌 경고), FCA(전방 충돌 방지 보조), LDW(차로 이탈 경고), HBA(하이빔 보조), LKA(차로 이탈방지 보조), DAW(운전자 주의 경고),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등과 타 브랜드와 차별성이라 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기반 SCC(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BVM(후측방 모니터), LFA(차로 유지 보조) 기술 등이 총망라 탑재돼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킨다.  

외관은 담대하고 진중한 디자인으로 존재감을 더하는 무게감이 느껴졌다. 특히, 전면부의 풀HD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느껴지는 더 K9만의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움은 이전 모델보다 더 젊어지고 날렵해지고 똑똑해졌다. 

▲ 기아자동차 더 K9 주행. (사진=기아자동차)

측면부는 휠베이스 확대를 통해 균형 잡힌 비례감을 기반으로 시각적인 안정감과 중후한 무게감을 더했고 윈도우 서라운드 몰딩과 C필러 디자인이 조화된 DLO(Daylight Opening), 입체적인 사이드 크롬 가니쉬, 변화감 있는 이중 캐릭터라인을 통해 역동성을 느끼게 했다. 후면부는 세련된 인상과 고급스러움의 조화로 완성도를 높였다. 헤드램프와 통일된 디자인 그래픽을 적용해 일체감을 구현하면서도 램프 주변에 메탈릭 베젤을 적용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세련된 고급스러움을 연출한다. 

럭셔리의 결정판은 인테리어. 품위를 더하는 내장 컬러와 NAPPA 유럽산 명품 천연가죽시트는 말할 것도 없고 모리스 라크로와 시계, 앰비언트 라이트, 렉시콘 오디오 시스템은 플래스십 럭셔리 세단의 방점을 찍었다. 특히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17개의 스피커의 최적회 된 레이아웃을 통해 다이나믹하고 왜곡 없는 명료한 사운드를 차량 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더 K9은 전장 5120mm, 전폭 1915mm, 전고 1490mm,  기존 K9 대비 전장 25mm, 전폭 15mm 소폭 증가했다. 휠베이스가 60mm 늘어나 여유로운 공간과 균형잡힌 웅장한 차체의 비례감은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주었다. 

시승차는 3.3 T-GDI 마스터즈 풀옵션 모델이였다. 시승구간은 시그니엘 서울에서 강원도 춘천(더 플레이어스GC) 편도 77.7km 였다. 코스는 도심주행(DIE 10km), 고속주행(약 56km), 지방국도(약 10km)로 다양한 도로환경을 접할 수 있었다.

▲ 기아자동차 더 K9 주행. (사진=기아자동차)

가속감과 브레이크 능력, 변속능력, 주행성능에서 가장 먼저 낄 수 있는것은 조용하고 부드러웠다는 것이다. 특히, 수많은 다양한 도로상황 및 주행환경에서도 스스로 파악하고 컨트롤하여 한발앞서 준비하고 대응해 더 K9은 드라이빙의 모든 순간을 고급스럽게 한결같이 편안하게 해주었다. 

고속구간에서 주행모드를 콤포트에서 스포츠 모드로 변경하자 RPM은 순간 2000대로 상승했다. 악셀을 지긋이 밟자 운전석 시트도 허리를 감싸 줘 더욱 안정적인 운전을 할 수 있었다. 직선주로에서 속도를 올려 주행을 하면서 "매우 부드럽고 안정적이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기존 K9과너무 비교가 되어 놀랄 수밖에 없었다. 

기아자동차 측은 "THE K9은 'Confident Comfort'라는 주행개발 목표 아래 안정적이고 편안하면서도 든든함과 응답성이 강조된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더불어 고급차의 기본속성인 압도적인 승차감, 정숙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도로를 노면의 특성에 따라 총 1024개로 세분화해 실 도로환경에서 최고 수준의 승차감과 고급 세단에서 요구되는 정숙성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더 K9'은 기아차의 자존심이었다. 대형세단에 걸맞게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 동급 최고의 안전 및 편의사양과 넓은 실내공간은 40대에게는 '오너 드리븐'로 50대에게는 '쇼퍼드리븐'의 차로 충분한 만족감을 가져다줄 수 있는 럭셔리 & 명품 세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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