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중국 내 JV설립 가능성 높아져…목표가↑"-신한금융투자
"위메이드, 중국 내 JV설립 가능성 높아져…목표가↑"-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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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위메이드에 대해 중국 내 조인트벤처(JV) 설립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7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위메이드의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대비 5.9% 증가한 309억원,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전 분기대비 2.5%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이문종 연구원은 "이카루스PC 계약종료로 인해 PC 매출액은 4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9% 감소했다"며 "반면 지존전기, 성세패업, 열화뇌정 등 4분기 출시한 게임의 온기 반영과 전기래료 등 기존 게임의 호조세 덕분에 라이센스 매출은 185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지적재산권 보호발언과 문화부 산하 중전열문화발전과의 미르의전설2 지식재산권(IP) 정식 수권 공동사업 등 중국 내 IP비지니스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내 IP 비지니스는 문화부의 보호 아래 강화될 전망"이라며 "다수의 신작 출시를 통해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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