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진 넥센타이어 부사장 "넥센스피드레이싱에 '참여와 즐김' 색깔 입히겠다"
황동진 넥센타이어 부사장 "넥센스피드레이싱에 '참여와 즐김' 색깔 입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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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동진 넥센타이어 부사장. (사진=서울파이낸스 DB)

[서울파이낸스 (영암) 권진욱 기자] "넥센스피드레이싱은 '참여와 즐김'이라는 우리만의 독특한 색깔로 질적성장 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2018년 넥센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이 펼쳐진 지난 15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내 상설경기장을 찾은 황동진 넥센타이어 글로벌영업본부장(부사장)의 얘기다.  

황동진 넥센타이어 부사장(글로벌영업본부장)은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그 역사와 정통성, 그리고 규모 면에서 최고, 최대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넘버원 레이싱 대회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국내 모터스포츠의 열악한 제반 여건에서도 이렇게 넥센스피드레이싱가 성장할 수 있었던 건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의 독자적인 색깔을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들과 모터스포츠를 사랑하시는 여러 팬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황동진 부사장은 회사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올해 대회는 앞으로 더 나아갈 넥센스피드레이싱 대회의 터닝 포인트로 ‘양적확대’와 ‘질적성장’을 위해 5가지에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황 부사장은 "전략 클래스 신설, 입문 클래스 강화, 동호회 프로그램 강화, 가족참여 이벤트 강화, 미디어 강화라는 다섯 가지 중점 안을 최우선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가지 중점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략 클래스 신설'은 '현대 아반떼AD 스포츠 원메이크'가 이번 개막전에 신설됐고 '입문 클래스 강화'는 '승용/RV 챌린지'클래스 도입으로 모터스포츠의 문호를 넓혔다.   

슬라럼 챌린지 프로그램, 안전교육 및 이수증 발급 프로그램으로 '동호회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인기 만점의 세발자전거 레이싱과 피트스탑 이벤트에 튜닝카 페스티벌 및 미니카 레이싱 신설해 '가족 참여 이벤트 강화'에 힘을 쏟는다. '미디어 강화'를 위해 보다 생동감 있는 정보를 전해주기 위해 헬리캠, 핀캠 등 장비 강화로 박진감 넘치는 영상 중계, 페이스북 소셜 라이브 등을 신규 진행한다. 

"넥센타이어는 전 세계 140여 개국에 타이어를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인 포르쉐를 비롯해 폭스바겐, FCA (피아트-크라이슬러 그룹) 등 글로벌 업체로의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유럽 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연구소 신축, 마곡 중앙 연구소의 준공 등 미래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황동진 부사장은 최근 회사 근황을 전해줬다. 

황 부사장은 "미국 JD 파워 승용차 부문 고객만족도 2년 연속 톱 5 진입 등 품질에 대한 호평과 함께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국내 프로야구 히어로즈의 후원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회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더불어 업계 최초의 신개념 타이어 렌털 서비스인 '넥스트레벨'의 도입 등 타이어 유통의 혁신을 주도하며,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마케팅 활동을 강조했다. 

성장을 위해 아끼지 않고 지원을 약속한 황 부사장은 "공인대회 승격 및 국내 모터스포츠에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던 건 인내심과 뚝심에서 나오는 도전정신에서 만들어낸 성과이며,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과 성장에도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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