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리아 위기 완화 …WTI 1.7%↓
국제유가, 시리아 위기 완화 …WTI 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전수영 기자] 국제유가가 16일(현지 시간) 1.7% 떨어졌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17달러(1.7%) 하락한 66.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각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 가격도 전거래일보다 1.09달러(1.50%) 내린 71.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리아를 둘러싼 우려 완화가 국제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그동안 중동의 원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유가 오름세가 이어져왔지만 미국·영국·프랑스의 '시리아 공습' 이후로 오히려 확정 우려가 잦아들면서 급락세로 바뀐 양상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