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두산베어스 투수 4인방 '명예점장' 위촉
휠라, 두산베어스 투수 4인방 '명예점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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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라코리아가 16일 서울여의도 IFC몰 휠라 매장에서 두산 베어스 유희관, 이현승, 김강률, 함덕주 선수를 휠라 명예 점장으로 위촉했다. (왼쪽부터) 유희관, 이현승, 윤근창 휠라 대표이사, 두산 베어스 함덕주 , 김강율 (사진=휠라코리아)

고객 성원 보답…신세계 강남, 롯데 건대서 팬 사인회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휠라코리아가 16일 프로야구팀 두산 베어스 인기 투수 4인방을 휠라 명예 점장으로 위촉했다. 휠라에 따르면 프로 스포츠팀 소속 선수가 후원사 매장에서 명예 점장으로 활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근창 휠라코리아 대표이사(사장)는 이날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해 두산 베어스 유희관, 이현승, 김강률, 함덕주 선수에게 각각 휠라 신세계 강남점, 롯데 건대점, IFC몰점, 타임스퀘어점 명예 점장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명예 점장 위촉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두산 베어스 선수들 역시 마운드를 벗어나 성원을 보내는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돼 기대감을 드러냈다.

투수 4인방은 명예 점장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점장 활동에 나서게 된다. 연말까지 각기 담당하는 매장을 수시로 방문해 스포츠 의류를 추천하고, 고객 응대와 매장 운영 관련 업무도 직접 수행하게 된다.

선수들이 명예 점장으로 활약할 각 매장엔 활동 기간 선수 현판과 사인 유니폼이 비치된다. 명예점장의 활약상은 휠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휠라는 연내 팬 사인회와 팬 미팅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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