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원이 인도네시아에 가상화폐 거래소를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코인원)

[서울파이낸스 김용준 기자] 코인원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코인원 인도네시아'를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코인원 인도네시아는 한국시간 기준 16일 오후 5시부터 한 달여간 1차 사전등록을 실시한다. 사전등록은 이메일 주소로 간단하게 진행 가능하며, 인도네시아 외 외국인도 신청 가능하다. 단 외국인의 경우 사전등록 기간 종료 후 여권 및 비대면인증 과정을 통한 별도의 심사 과정이 필요하다.

이후 다음달 24일 사전등록자에 한해 서비스를 출시한다. 사전등록자 중 1만명을 선정해 최대 1000만 루피아(약 80만 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받을 수 있는 에어드랍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비스 출시 후 본인인증을 완료하면 수수료 무료 쿠폰 10장도 지급된다. 공식 오픈은 6월 말로 예정돼 있다.

△비트코인(BTC) △비트코인 캐시(BCH) △이더리움(ETH) △이더리움 클래식(ETC) △라이트코인(LTC) △퀀텀(QTUM) 등 총 6종류의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하며, 이후 순차적으로 암호화폐를 추가 상장할 예정이다.

코인원은 거래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코어 시스템을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멀티시그월렛(Multi-Sig Wallet), 2단계 인증(2FA)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도입했다.

또한 시장 초기 단계인 인도네시아에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산업이 올바르게 자리잡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 당국 및 기존 금융권과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