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스피드레이싱, 자동차 동호회와 함께 '車 문화 키운다'
넥센스피드레이싱, 자동차 동호회와 함께 '車 문화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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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개막전에서 넥센스피드레이싱이 자동차동호회와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영암) 권진욱 기자] 자동차 문화를 크게 견인하고 있는 자동차 동호회와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가 자동차 문화 및 모터스터츠 저변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자동차 동호회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표적인 차종을 소유한 이들이 차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조직이다.   

15일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이 열리는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 내 상설경기장을 찾은 싼타페TM, 쏘렌토, 카니발, K7, K5, 아반떼, 제네시스, 그랜저, G4 렉스턴, BMW 등 10개 자동차 동호회는 대회를 주최하는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과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10개 차종 동호회원 대표자들과 김기혁 KSR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 자동차 동호회는 앞으로 넥센스피드레이싱을 기반으로 모터스포와 함께 자동차 문화 발전에 힘써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개막전부터 K3, K5, 쏘렌토, 싼타페, 렉스턴 등 5개 차종의 동호회 회원들이 체험 주행에 참가했다. 서킷 주행은 하지 않지만 개막전에 참여하기 위해 자동차 동호인들은 130여 대의 차들을 이끌고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상설 서킷을 찾았다.

▲ 15일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개막전에서 넥센스피드레이싱이 자동차동호회와 협약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협약식에 참가한 자동차 동호회의 오성진 대표는 "자동차를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자동차 동호회이다"며 "회원 중에는 차를 좋아하고 레이싱을 동경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서킷을 체험할 기회가 열려 이렇게 참여하게 됐다. 서킷 주행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했는데, 순식간에 130여 대가 마감됐다"고 말했다. 동호회원들 중에는 모터스포츠 동호인으로 출발해 본격 선수의 길로 뛰어든 이가 8명이나 된다. 

자동차 동호회의 참여는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인 넥센스피드레이싱의 성격과 잘 어울린다. 앞으로 넥센스피드레이싱은 자동차 동호회와 협력해 자동차와 모터스포츠 문화를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자동차는 더 이상 이동수단에만 머무르지 않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 동반자가 되고 있다. 자동차를 어떻게 탈 것인가 하는 고민에서 자동차와 함께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단계가 됐다. 모터스포츠는 그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동반되는 핵심 콘텐츠다. 이번 협약에 참가한 10개 차종 동호회는 그 회원 수가 350만 명이나 되는 거대 조직이다.

▲ 15일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개막전에서 넥센스피드레이싱이 자동차동호회와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권진욱 기자)

협약식을 마친 김기혁 KSR 대표는 "자비를 들여 튜닝하고, 한적한 공도를 찾아 제한적으로 스피드를 즐기던 이들을 정규 경기장으로 끌어들이고 싶었다. 동호회원들의 차에 대한 열정을 모터스포츠로 승화시켜 함께 즐기는 자동차 문화로 키워갔으면 한다"며 "오늘이 그 시작인데 대회장 입구 좌우에 마련 된 주차장 500면이 꽉 찼다. 온 가족과 함께 동호회원들과 함께, ‘참여하는 모터스포츠’의 가능성을 봤다"고 말했다.  

KSR은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자동차 경주협회의 지원을 얻어 매 라운드마다 3회씩 서킷 주행 이론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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