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 서울모터사이클쇼서 '뉴 HP4 레이스' 공개
BMW 그룹 코리아, 서울모터사이클쇼서 '뉴 HP4 레이스'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BMW 그룹 코리아는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에서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HP4 레이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수작업 통한 개별 제작으로 전 세계 750대 한정 모델
최고출력 215마력, 최대토크 12.2kg.m. 최고의 성능 구현한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12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에서 BMW 모토라드 홍보대사인 배우 송재림씨와 함께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HP4 레이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뉴 HP4 레이스는 레이스 트랙에서 최고의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제작팀이 수작업을 통해 개별 제작하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단 750대만 한정 생산되는 특별한 모델이다. 

BMW그룹코리아는 청춘을 즐기는 모토라드 라이더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바이크 특성에 따라 각각 별도의 공간을 전시관을 구성했다. 

메인 스테이지는 '화려한 청춘의 정점'이란 테마로 뉴 HP4 레이스가 전시됐다. K 1600 B와 K 1600 그랜드 아메리카의 전시룸은 '여유와 낭만'을 테마로, 레트로 바이크 R nineT 시리즈가 전시되는 헤리티지룸은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트렌드 세터들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 BMW 그룹 코리아는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에서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HP4 레이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 BMW 그룹 코리아는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에서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HP4 레이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이 외에도 GS 시리즈의 대표모델 R 1200 GS 랠리와 F 800 GS가 어드벤쳐(Adventure)존에,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S 1000 RR과 R 1200 RS가 스포츠(Sport)존에 전시된다. 이와 함께 500cc 이하 경량급 모델인 G 310 R과 G 310 GS가 스마트 CC 존에 전시되며, 어반 프리미엄 맥시 스쿠터 C 650 스포츠가 어반(Urban)존에 전시된다.

BMW 뉴 HP4 레이스는 '내구(Endurance) 레이스'나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쉽'의 기준을만족하는 순수 레이싱용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215마력, 최대토크는 12.2kg.m이며, 엔진 회전 속도는 'S 1000 RR'보다 300rpm이 더 늘어난 14,500rpm으로 증가됐다. 이와 함께 최고의 성능을 내기 위해 최적화된 변속비가 적용된 6단 레이싱 기어박스를 적용했다.

메인 프레임을 100% 탄소섬유로 제작해 7.8kg이라는 가벼운 프레임 중량을 구현했다. 또한, 전면과 후면의 휠도 탄소섬유로 제작해 강도는 높이고, 무게는 경합금 알로이 휠 대비 약 30% 가량 줄였다.

▲ BMW 그룹 코리아는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에서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HP4 레이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BMW 뉴 HP4 레이스는 프론트의 FGR 300 서스펜션과 리어의 TTX36 GP 스프링 스트럿 등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쉽'과 '모토GP' 경기에서 사용된 올린즈(Öhlins)사의 부품을 적용했다.

BMW 모토라드는 전세계 라이더를 사로잡는 뛰어난 기술력과 안전성으로 순수한 '라이딩의 즐거움'을 실현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2012년부터 500cc 이상 프리미엄 바이크 시장에서 점유율 35%을 넘기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바이크 총 236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2.4% 성장하며 바이크 시장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BMW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서울모터사이클쇼에서 뉴 HP4 레이스를 포함해 총 12대의 바이크와 다양한 악세서리를 전시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