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종로구 다문화가정에 분유 지원
매일유업, 종로구 다문화가정에 분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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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매일유업 관계자가 서울 종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유아식 강의를 펼치고 있다. (사진 = 매일유업)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매일유업은 서울 종로구 다문화가정 16세대에 분유를 전달하고 분유 수유법과 이유식 강의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매일유업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매일유업이 설립한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올해로 5년째 이 센터를 통해 모유 수유가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첫돌을 맞을 때까지 분유를 지원하고 있다.

김소원 종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팀장은 "모유 수유가 어려운 환경으로 분유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이 많은데 매년 분유 지원이 계속돼 감사하다"면서 "분유 지원뿐 아니라 수유법과 유아식 강의가 함께 진행돼 육아정보가 부족한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소수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제조를 비롯해 진암장학재단, 진암사회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장학사업,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무상 분유 지원 사업, 육아 지원과 출산장려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책임 활동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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