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내달 18일에 베트남 다낭 신규 취항
에어서울, 내달 18일에 베트남 다낭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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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어서울

[서울파이낸스 전수영 기자] 에어서울은 오는 5월 18일부터 베트남 다낭에 신고 취항한다고 9일 밝혔다. 매일 하루 한 편, 밤 10시 20분에 인천에서 출발한다.

이로써 에어서울은 베트남에도 첫발을 내디디며 취항국가를 확대했다.

에어서울 취항으로 7객 국적 항공사가 모두 한국~다낭 노선을 운영하게 되면서 여행객들은 항공사와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다낭은 워낙 세계적인 휴양지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수요가 꾸준해 항공사 모두 다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며 "에어서울의 다낭 취항으로 항공사 간 경쟁은 치열해졌지만 고객들은 더 좋은 가격과 다양한 스케줄 등 서비스 선택의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에어서울은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넓은 좌석과 안전한 새 비행기로 중거리 비행에서도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에어서울은 다낭 신규 취항을 기념해 9일 오전 10시부터 다낭을 비롯해 코타키나발루, 홍콩, 씨엠립, 보라카이(칼리보) 등 모든 동남아 노선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가 운임은 다낭, 코타키나발루, 씨엠립, 보라카이가 편도 기준 항공운임 5만9000원, 홍콩이 4만5000원으로,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은 9만9800원이다.

특가는 9일부터 17일까지며, 여행 기간은 9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단 보라카이는 4월 2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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