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참가 문턱 낮춘 'KSF-KIC 컵 통합전'
일반인 참가 문턱 낮춘 'KSF-KIC 컵 통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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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권진욱 기자)

가상 시뮬레이션 이벤트 '나도 레이서다' 진행  

모닝 챌린지레이스, 입문자 모터스포츠 시대 열어

[서울파이낸스 (영암) 권진욱 기자] 아마추어 레이스 발전과 모터스포츠의 저변을 위해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KIC 컵이 8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통합전으로 개최된다.  

7일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측에 따르면 올 시즌 4번 개최되는 통합전은 아반떼컵 & 모닝 챌린지레이스, 바이크, 코지, 타겟트라이얼, 드리프트, 카트 대회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아마추어 모터스포츠로 모터스포츠의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기획됐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모닝 챌린지레이스는 적은 비용으로 모터스포츠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입문자를 위한 대회로 아마추어 선수 및 일반인들이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모닝 챌린지 레이스. (사진=KSF)

기아자동차의 대표 경차인 '모닝'이 올 시즌 모터스포츠 대회가 첫 데뷔를 한다. 저렴한 R-Tune 비용과 차량가격은 돈이 많이 많아야 한다는 인식을 바꾸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모닝 챌린지 레이스의 경우 1차 예약분 40대가 2분 만에 완판된 후 추가적으로 10대가 더 할인 확대 적용 판매가 될 정도로 입문자들의 신청이 쇄도 하는 상황이다. 이런 반응은 모닝 챌린지가 일반인들이 모터스포츠 쉽게 입문할 수 있게 문턱을 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일반 관람객을 위한 가상 시뮬레이션 이벤트 '나도 레이서다'가 KIC컵 정식 클래스로 진행된다. 올 시즌 처음 개최되는 가상 시뮬레이션 이벤트는 서킷을 달릴 수 없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짜릿한 영암 서킷을 가상으로 달릴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로 이뤄지며, 일반인 참가자들에 한해 결승전에서 우승할 경우 100만 원을 지급한다. 

▲ 모닝 챌린지 레이스 (사진=KSF)

 

▲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 (사진= KSF)

 

▲ KOGE 레이스 장면. (사진=KSF)

KSF&KIC 컵 통합전은 기존 KSF 클래스와 KIC 컵 클래스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KSF는 KIC와 협업을 통한 트렉데이, 챌린지레이스를 진행하고, KIC 클래스인 코지(KOGE)와 바이크, 드리프트 클래스도 운영한다. 통합전은 토요일에는 트랙데이, 일요일에는 레이스 데이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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