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현 라 프리마 천일 대표 "마세라티라는 라이프스타일을 판다"
박치현 라 프리마 천일 대표 "마세라티라는 라이프스타일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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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원석도 가공해야 진정한 보석이 된다. 내가 마세라티를 선택한 이유도 거기에 있다. 난 아직 배가 고프다."

이는 5일 만난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공식 딜러인 라 프리마 천일 박치현 대표의 얘기다.  

박치현 대표(41)와 얘기를 나누다 보면 그의 열정적인 진정한 모습을 알 수 있었다. 박 대표의 위트와 유쾌함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에게 '홀로서기', '자수성가', '불도저', '개척' 등의 수식어를 붙여 주고 싶다.  

그의 젊은 시절은 화려했다. 유학 시절부터 그는 생계를 위해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고 한다. 남이 하지 않은 일에 도전하며 고 자신이 결정한 일에 대해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힘과 일을 회피하지 않는 당당함과 책임감은 그를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한 것 같다. 

▲ 마세라티 라 프리마 천일(서초전시장) 박치현 대표. (사진=권진욱 기자)

마세라티 서초전시장 라 프리마 천일은 2015년 3월에 마세라티 공식수입사 FMK와 딜러십을 체결하고 수입차 매장이 집결한 예술의 전당거리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연 면적 1375㎡(약 416평)의 규모로 오픈했다.  

마세라티 공식 딜러인 라 프리마 천일 서초전시장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바리솔 조명에서의 은은한 빛과 인테리어는 전시 차량의 윤곽과 이태리의 감성을 더욱 디테일하게 살려 주면서 전시장을 더욱 빛내주었다.  

라 프리마 천일은 "마세라티는 가능성이 많은 브랜드다.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독일 차와는 다른 디자인과 다른 감성을 짧은 시간에 느끼고 갈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라 프리마 천일 서초전시장은 2015년 3월부터 하프 세일즈로 190대를 판매했다. 2016년에는 풀 세일즈로 285대를 판매하면서 했다. 지난해는 2016년보다 20% 성장한 407대를 판매했다. 서초전시장 측은 올도 판매성장률도 전년대비 30%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박 대표는 본인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있는 직원들에 대해 존경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우리 직원들은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이다. 나는 각자 맡은 분야에서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끼게 서포트 해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 회사는 직원들이 벌어주는 돈으로 회사가 운영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난 그들을 존중하고 베풀어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마세라티 FMK 딜러 서초전시장의 특별함은 단순한 차량판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마세라티 고객들만 누릴 수 있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객들에게 맞는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매번 업그레이드시켜주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브랜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마세라티 라 프리마 천일(서초전시장) 박치현 대표. (사진= 권진욱 기자)

박지현 대표는 "브랜드를 가치를 성장시키려면 회사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마세라티만의 자부심을 고객이 느낄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서초전시장은 변화를 무서워하지 않고 직원들과 함께 소신을 가지고 점진적으로 서비스와 경쟁력을 강화해 다른 브랜드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차별화를 고객들에게 안겨주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마세라티의 주요 고객들은 이미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를 충분히 경험한 고객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그들이 원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 좀 더 차별화되는 희소성 있는 브랜드를 찾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이들에게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마세라티는 모든 조건을 가진 브랜드이다.  

"마세라티는 이태리 명품으로 몇 년 사이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견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거라고 확신했다."  

박 대표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등 자신만의 세일즈 철학을 갖고 있었다.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고객들은 자신만을 위한 VIP 서비스를 받기를 원한다. 그래서 그는 서초전시장만의 특별함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재 고객들에게 마세라티 브랜드와 잘 어울리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자부심을 가진다." 

▲ 마세라티 라 프리마 천일(서초전시장) 박치현 대표. (사진=권진욱 기자)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업그레이드는 고객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가격할인에 끝나는 프로모션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가격 할인 대신 현재 명품 양복 맞춤 서비스와 오마카세 일식당 할인, 네일아트 할인 등 영업 인프라로 고객에게  타 브랜드에서 느낄 수 없었던 품위 있는 차별화 된 서비스는 서초 전시장의 또 다른 경쟁력이라 생각한다.     
 
마세라티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서초전시장은 잠정고객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사를 선호하는 편이다. 아직 브랜드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점을 고려한다면 고객 접점을 늘려나가야 한다. 마세라티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고객들과 소통하는 마케팅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 일횐으로 스몰 랠리행사, 로드쇼 등을 고객들과의 접점 있는 이벤트를 구상 중이다.  

박치현 대표는 "마세라티 고객 중 대다수가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경험한 이들이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전시장을 방문한다. 그들은 좀 더 차별화된 새로운 느낌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마세라티 브랜드만이 누릴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에게 강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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