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여성 체크재킷 붐…"코디 쉽고 분위기 갖춰"
3040여성 체크재킷 붐…"코디 쉽고 분위기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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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트렌' 체크패턴 재킷 모델컷 (사진=패션그룹형지)

형지 샤트렌 봄신상 판매율 70~80 % 넘어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30·40대를 공략하는 여성복업체에서 체크패턴 봄 겉옷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28일 패션그룹형지는 여성복 브랜드 '샤트렌'의 체크패턴 재킷이 출시 두달여 만에 판매율 88% 이상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형지에 따르면 이 재킷은 테일러드 카라 형태에 엉덩이를 덮는 기본 외형으로 어느 옷차림에나 어울린다. 유럽 원단 소재로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촉감이 뛰어난 데다 소매 배색과 더블 단추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 특징이다. 검정과 회색 체크무늬에 빨강이 곳곳에 가미돼 화사한 이미지를 더한다.

수술 장식이 들어간 체크패턴 재킷(HC8MJK102)도 출시 한 달 만에 판매율 70%를 넘어섰다.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에 빨강과 노랑 체크 무늬가 들어가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성복 '올리비아하슬러'와 '쉬즈미스'에서도 올봄 체크무늬 겉옷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올리비아하슬러는 트렌치코트에, 쉬즈미스는 길이가 긴 재킷에 글렌체크 무늬를 더했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직장생활과 사교활동처럼 어느 모임에도 어울리는 체크패턴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봄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살린 제품들이 속속 출시된 만큼 취향과 개성을 살린 스타일을 연출해보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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